지난 10일간 한인총회 선교국장과 함께 대만 황수선교사가 개척한 칠도선도교회와 일본 시부야복음교회(김성수선교사) 그리고 나리타교회(아오마쓰목사) 교회를 방문하여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하시는 선교지를 돌아보며 주일 설교를 하였다.
황선교사는 대만의 북쪽, 기룡시 시장통 옆에 1층 상가를 임대해서 사역을 하고 있는데 주위 수십Km 근방에 한국인이 하나도 없이 오직 대만 본토인들을 위한 교회를 개척을 한지 2년만에 현재 여러명의 일군을 세우고 Full Time 전도사님도 함께 도우며 은혜 중에 잘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마침 방문 기간 중에 교도소 선교하는 날이라 동행한 목사님들과 함께 대만의 열악한 교도시설과 환경을 보며 그들에게 복음 비디오를 보여주고 찬양을 함께 하고 통역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왔다. 순간마다 주위에서 돕는 손길과 일군을 보내 주시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인도하심을 날마다 경험하며 사는 선교사님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었다.
일본의 경우에 C&MA 한인 선교사는 두 분인데 한 곳은 동경 시부야 한 복판에 예배당을 구입하여 주일 1부(일어) 2부(한어) 3부(영어)로 100여명이 예배를 드리는 시부야복음교회 인데 젊음을 바쳐 목회하시는 김성수선교사의 건강 악화로, 선교팀인 우리 일행이 준비한 대로 1,2,3부 주일 설교를 나누어 하였고, 당일 교회 중직들의 임시회의를 통해 김선교사에게 다시 한번 3개월간의 휴가를 주어 건강을 찾을 수 있게 배려를 하고 오게 되었다. 원어민 설교(일어와 영어)를 한다는 것과 일본의 전통적인 우상숭배 속에서의 영적전쟁이 선교사님의 건강을 해치게 한 것 같아서 함께 울며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
반면에 2년 전에 우리 예닮교회를 다녀가셨던 나리타교회의 아오마쓰목사님의 경우는 일본인이시며 한국인 어머니를 따라 한국인으로 사시는 독특한 분으로 공항 가까이에다 현재 두 번째 교회당을 새로 지어 아이들 할렐루야보육원을 함께 하며 목회를 하시는데 원래 낙천적이시라 스트레스 없이 사시는 모습에 저절로 감사가 나오게 하신다. 매일 새벽기도회 때마다 1시간씩 한국인 사모님은 때 일본어로 통성기도, 목사님은 한국어로 통성기도 하시는 모습이 독특해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선교사님들에게 건강과 영적 전쟁의 승리의 힘을 주시고,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이웃에게 게을러서 전도하지 못하는 우리에게도 복음전파의 능력을 허락하소서...